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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장수 연구 소식 (2025년)
1. 오메가-3, 노화를 늦춘다
스위스에서 800명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매일 오메가-3 지방산 1g을 섭취한 그룹은 3년 뒤 생물학적 나이가 평균 3개월 더 젊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비타민 D +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The Guardian 보도
https://www.theguardian.com/science/2025/feb/03/an-omega-3-dose-a-day-could-slow-ageing-process-healthspan-trial-finds?utm_source
2. 오래된 약에서 찾은 ‘노화 억제제’ 후보
국제 연구팀이 수천 개의 노화 관련 유전자를 네트워크로 분석한 결과, 이미 사용 중인 의약품 중 일부가 노화의 주요 원인(hallmarks of aging)을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약 개발보다 빠르게 노화 억제 약물을 확보할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연구 논문 (arXiv)
https://arxiv.org/abs/2509.03330?utm_source
3. 뇌가 늙으면 수명도 단축된다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분석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뇌의 노화 속도가 다른 장기보다 빠른 사람은 15년 내 사망 위험이 무려 182% 증가한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위험도 크게 높아져, ‘뇌 건강이 곧 장수의 핵심’임을 보여줍니다.
Financial Times 기사
https://www.ft.com/content/06e6f310-ba2b-4e7b-a4ce-0a3d092450c4?utm_source
4. 라파마이신, 인간 임상시험 속도낸다
노화 억제 성분으로 주목받아온 라파마이신(rapamycin)이 현재 9건 이상의 임상시험에서 직접 인간의 노화 지표와 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장수 연구의 ‘대표 후보 물질’이 실제로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Lancet 기사
https://www.thelancet.com/journals/lanhl/article/PIIS2666-7568%2823%2900258-1/fulltext?utm_source